윤건영 충북교육감 예비후보,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 공약 발표

온마을배움터 운영 등 4개 과제 제시

26일 오전 윤건영 충북교육감 선거 예비후보가 충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책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윤건영 충북교육감 예비후보(62·전 청주교대 총장)가 상생과 협력의 교육생태계 조성을 핵심으로 하는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 공약을 26일 발표했다.

윤 예비후보는 "학교와 지역이 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해 공교육 혁신과 지역 동반 성장을 이뤄야 한다"라며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 실천과제를 제시했다.

그가 제시한 과제는 △학교·가정․지역과 연계한 온마을 배움터(1‧1‧1본부) 운영 △학교 공간 혁신 및 소규모학교 지원 활성화 △미래를 위한 기후환경교육과 경제교육 및 평생학습 △지방자치와 교육자치 간 협치를 통한 충북형 교육공동체 구축 등이다.

과제별 세부 과제로는 지역아동센터 및 지역의 달인과 함께하는 학교 교육과정 운영,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 지도(CRM) 개발‧보급, 마을 단위 작은 도서관 건립‧운영, 지역별 청소년 쉼터 조성, 청소년단체 지원 강화 등을 약속했다.

학교 공간 수요자 중심의 미래지향적 디자인으로 재구조화, 노후학교 건물 증·개축 예산 상향 지원, 소규모학교 통폐합 대신 작은학교 특색 살리기를 통한 충북형 작은학교 조성, 학생수 50명 이하 소규모 학교 작은학교 자유학구제와 작은학교 희망버스 도입 등도 제시했다.

더불어 교사·학생·학부모·지자체·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지구환경교육 TF팀 구성‧운영, '행동하는 기후행동실천 네트워크' 구성, 탄소중립학교 운영, 학교협동조합 운영 확대, 지역교육도서관 개방시간 확대 등도 약속했다.

교육자치 추진위원회 구성해 10개 교육지원청별 교육특구 지정․운영, 교육청-지방자치 행정협의회 상시 운영, 지역사회 복지기관과 연계한 대안교육 실시 등도 다짐했다.

윤 예비후보는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는 앞으로 다가올 변화에 대비해 학교와 지역이 협력해 공교육의 혁신을 통해 지역의 성장을 동반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한 것"이라고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