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제세 "충북 인구 200만"…노영민 "기후위기 극복"

충북지사 예비후보들 공약 발표…이혜훈 충주 게릴라 유세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 투표일인 10일 오전 충북 청주시 가경초등학교 사전투표소에서 한 시민이 비닐 장갑을 끼고 투표함에 용지를 넣고 있다. 2020.4.10/뉴스1 ⓒ News1 김용빈 기자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충북지사 선거 예비후보들이 공약 발표와 유세를 벌이며 제한적 선거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국민의힘 오제세 예비후보는 4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도 200만, 청주시 100만 인구 달성'을 목표로 한 일자리 창출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도민 소득 4만달러 조기 달성을 위해 오송 바이오 헬스 산업, 오창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관광인프라 조성, 은퇴자의 정주여건을 만들어 인구 증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 예비후보는 이날 발족한 싱크탱크 '충북경제복지포럼'과 함께 관련 정책들을 개발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예비후보는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환경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도청 내 기후에너지국을 신설하고 도내 전기차 수를 임기 내 5배로 늘리기 위해 보조금과 충전시설, 전용주차장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각 시·군에 전기자전거 구입비를 시원하고, 반값 버스비, 미세먼지를 막을 수 있는 버스정류장(스마트 쉼터)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산업단지 밀집지역 주변에 도시숲을 순차적으로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국민의힘 이혜훈 예비후보는 충주를 찾아 게릴라 거리유세를 벌였다. 충주시사회단체연합회를 만나 지역 현안을 청취하기도 했다.

지난 2일 단양에서 시·군 투어를 시작한 그는 음성과 진천, 괴산, 증평, 청주와 남부 지역으로 옮겨 거리 인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vin0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