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민선7기 GRDP 성장률 5.27%…도내 1위
2018년 9423억원→2021년 1조893억원 상승
예산규모 증가·투자유치·공모사업 선정 영향
- 김정수 기자
(괴산=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의 민선7기(2018~2021년) 지역내총생산(GRDP) 성장률이 도내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군에 따르면 세종경영자문㈜이 국가경영전략연구원·한국시스템다이내믹스학회의 지역정책 기획 세미나에서 이 같은 지역내총생산 통계 산출 결과를 발표했다.
지역내총생산은 생산 활동 수준·산업구조 등 경제실태를 포괄적으로 파악하는 경제지표다. 지역별 생산액 등 기초통계를 바탕으로 작성한 지역단위 종합경제지표를 말한다.
세종경영자문은 광역시·도별, 전국 자치단체 229곳의 2018∼2021년 사용한 카드 소비 빅데이터를 분석해 전국 소비 수준으로 통계 추산한 결과 값을 활용해 산출했다.
괴산군의 GRDP는 2018년 9423억원, 2019년 1조1037억원, 2020년 1조1013억원, 2021년 1조893억원이다. 평균성장률은 5.27%였다.
예산규모 증가, 활발한 투자유치, 공모사업 선정을 바탕으로 지역경기가 활성화된 것이 성장률을 향상한 것으로 보고 있다.
괴산군의 예산규모는 2018년 5122억원, 2019년 5621억원, 2020년 6059억원, 2021년 6585억원을 기록하며 4년간 1463억원(28.5%) 증가했다.
이를 바탕으로 정주여건 개선, 미래먹을거리 산업 육성, 농업 경쟁력 확보, 문화·체육시설 건립, 교통망 확충, 관광 인프라 구축, 교육·복지 등 175개 사업을 하고 있다.
투자유치 부문도 2조원을 넘어서 역대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첨단산업단지, 대제산업단지, 발효식품농공단지는 분양을 완료하고, 자연드림파크 산업단지는 올해 상반기 준공할 계획이다. 사리면 일원에는 메가폴리스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시스템반도체 업체 네패스 등 우수기업을 유치해 고용창출 효과를 얻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분야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민선7기 역대최대 규모 예산확보와 투자유치로 지역발전 토대를 다지고 있다"며 "이러한 성장세를 이어가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js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