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호선 의원, 음성군 방울토마토 농가와 폭염피해 대책 논의
올해 기록적 폭염으로 방울토마토 수정 불량 현상
음성만 83농가 피해…농민 "현실적 평가 이뤄져야"
- 윤원진 기자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의원이 방울토마토 농가와 폭염 대책을 논의했다.
임 의원은 음성군 대소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역 방울토마토 재배 농가와 긴급 간담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기록적 폭염으로 방울토마토 열매가 달리지 않는 수정 불량 현상이 발생해 음성지역 재배농가의 시름이 큰 상태다.
2기작을 하는 시설하우스 방울토마토 예상 수확량은 평년 대비 80~90%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예상되는 피해 규모는 음성 83농가, 진천 27농가 등이다.
이날 간담회는 조병옥 음성군수와 최용학 음성군의회 의장, 해당 지역 도의원과 군의원도 참석해 보상 방안 등에 머리를 맞댔다.
농민들은 농협손해보험의 임의적 기준이 아닌 약관 규정에 따른 정확한 피해 산출을 요청했다.
피해 평가가 종료되기도 전에 가이드라인 금액을 사전에 정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게 방울토마토 재배농가의 주장이다.
농민들은 꽃만 피고 열매가 생기지 않거나 열매가 맺었더라도 제대로 익지 않으면 나무가 고사한 것으로 봐야 한다며 현실적 평가를 강조했다.
임 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고,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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