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5명 추가 확진…보험사·골프장 감염 여진 지속
청주 4명, 영동 1명…누적 확진 2941명
- 엄기찬 기자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밤사이 5명 더 추가됐다. 보험회사와 스크린골프연습장 등 기존 집단감염의 여진이 계속됐다.
30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전 11시까지 도내에서는 모두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가 4명, 영동이 1명이다.
청주에서는 연쇄감염이 이어지는 보험회사 관련 확진자가 1명 더 늘었다. 기존 확진자의 가족으로 접촉자 자가격리 중이던 20대가 증상 발현으로 검사했더니 확진됐다.
이 보험회사에서는 지난 16일 50대 설계사가 확진된 것을 시작으로 직장 동료, 가족, 지인 등으로 감염이 계속 번져 이날까지 모두 25명이 감염됐다.
또 다른 집단감염 고리인 전기 관련 업체에서도 확진자가 추가됐다. 업체 40대 직원이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받은 검사에서 확진됐다. 업체 관련 확진자는 10명으로 늘었다.
발열과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은 20대 내국인과 20대 외국인의 감염도 확인됐다. 둘 다 감염 경로는 불분명하다.
영동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한 스크린골프연습장 관련 확진자가 늘었다. 자가격리 중이던 기존 확진자의 배우자가 증상 발현으로 검사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 골프연습장에서는 지난 25일 이용자 4명이 확진된 데 이어 업주, 확진자 배우자 등으로 감염이 확산해 이날까지 13명이 확진됐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청주 1167명, 영동 50명 등 2941명으로 늘었다. 전날까지 68명이 숨졌고, 2733명이 완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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