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개관 세종시립도서관 별칭 '집현전' 최우수 선정
- 이정현 기자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세종시는 10월 개관 예정인 세종시립도서관의 별칭 공모 결과 '집현전'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집현전은 도서관이 인재양성과 지식탐구의 장으로 시민들에게 이바지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세종시의 특성을 살리고 대표도서관을 상징하는 명칭으로 적격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 우수상에는 '글샘마루', 장려상은 '세종의서재' '여민뜰' '이도서원' '훈민책마루' '글꽃정원' '말모이' 등이 선정됐다.
입상작 8건은 향후 세종시립도서관 운영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1192건의 응모작이 접수, 2차에 걸친 선호도 조사와 명칭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8개 우수작을 선정했다.
이홍준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세종시립도서관이 시민의 독서, 문화공간으로 활용되도록 시민의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uni1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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