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예총 회장선거 후보등록 마감…김경식·윤기억 맞대결 확정

충북예총 24대 회장 선거 후보. 왼쪽부터 김경식 청주대학교 교수, 윤기억 충북연예예술인총연합회장.ⓒ 뉴스1
충북예총 24대 회장 선거 후보. 왼쪽부터 김경식 청주대학교 교수, 윤기억 충북연예예술인총연합회장.ⓒ 뉴스1

(청주=뉴스1) 조준영 기자 = 한국예총 충북도연합회(충북예총) 24대 회장 선거가 2파전으로 치러진다.

16일 충북예총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까지 이뤄진 차기 회장 후보 등록에 2명이 신청서를 냈다.

출사표를 던진 후보자는 등록순으로 김경식 청주대학교 교수(61·충북영상산업연구소 이사장), 윤기억 충북연예예술인총연합회장(64)이다.

김경식 교수는 한국광역문화재단 연합회장과 한국영화인협회 충북지회장,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김 교수는 "지역 예술인들의 적극적인 권유가 있어 며칠 동안 고민을 하다가 회장 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충북예총은 지역예술인은 물론 도민, 행정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는 막중한 무게감을 지니고 있는 단체"라며 "개인 영달이 아닌 충북예총의 정체성을 살리는 데 온힘을 다 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윤기억 회장은 충북고와 충남대 사범대 체육학과를 졸업한 뒤 30여년간 교편을 잡다가 퇴직했다.

2013년 트로트 음반을 내기도 한 윤 회장은 현재 충북연예예술인총연합회장을 맡고 있다.

윤 회장은 "지역 예술계 화합을 위한 마중물이 되고자 충북예총 회장에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지역 원로 예술인은 물론 현직 예술인까지 굉장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예술인의 복지와 미래를 위한 일을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차기 회장 선거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충북문화예술인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투표율(선거권자 총 111명)에 상관없이 다득표자가 당선자로 확정된다.

reas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