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먹거리' 세종 스마트국가산단 본격 조성…예타 통과
연서면 일원 277만㎡ 규모 2027년까지 1조5000억 투입
- 이길표 기자
(세종=뉴스1) 이길표 기자 = 세종 스마트국가산업단지 조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국가산단은 연서면 일대 277만㎡의 규모로 2027년까지 총사업비 1조5000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11일 시청 정음실에서 비대면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국가산단 조성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조사에서 비용 대비 편익(B/C) 1.76으로 나타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경제성·정책성·재무성 등 4개 분야 16개 세부항목에 대해 실시한 종합평가 결과도 0.586으로 사업 시행이 타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예타 결과 사업 타당성이 확보된 만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력해 설계용역 등 세부적인 산업단지 조성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국가산단은 미래 사업구조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복합형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2021년까지 사업승인을 거쳐 2022년부터 보상한 뒤 2023년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국가산단이 조성되면 생산유발효과 8206억원, 고용유발효과는 5916명으로 예상되고 국가산단 조성 이후 30년간 경제적 효과는 20조6000억원, 산업단지 종사자 수는 1만9000명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앞서 세종국가산단은 2017년 7월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반영돼 2018년 8월 국토교통부의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 시장은 "미래 먹거리인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를 차질 없이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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