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사대부고 '학교공간혁신사업' 선정…7억2000만원 지원

충북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가 교육부에서 공모한 '2020년 학교공간혁신사업'에 선정돼 7억2000만원을 지원받는다.(충북도교육청 제공).2020.3.16/뉴스1
충북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가 교육부에서 공모한 '2020년 학교공간혁신사업'에 선정돼 7억2000만원을 지원받는다.(충북도교육청 제공).2020.3.16/뉴스1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가 전국 국립고등학교 중 유일하게 교육부에서 공모한 '2020년 국립학교 학교공간혁신사업'에 선정됐다.

16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전국 국립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공간혁신사업 학교를 공모해 계획서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전국 5개 학교를 선정했다.

이 가운데 전국 국립고등학교에서는 유일하게 충북사대부고가 선정돼 지원금 7억2000만원을 받는다.

학교공간혁신사업은 사용자 참여 설계 개념을 최초로 도입해 사용자인 학생과 교사 등이 함께 학교 공간과 관련한 아이디어를 내고 설계 과정에도 직접 참여하는 사업이다.

충북사대부고는 지원금으로 △열린 생각을 품은 창의 공간 '메이커스 큐브 교실' △꿈과 끼를 발휘하는 예술 공간 '디 아트' △멀티 기능을 품은 복합 공간 '뭐든지 교실' 등 융합형 특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앞서 충북사대부고는 지난해에도 학교 건축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북카페를 기획하고 설계하는 등 사용자 중심 설계와 구현 활동으로 학교공간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윤인중 교장은 "교육공간의 재구조화와 더불어 수업 혁신으로 미래 핵심 역량 함양의 기회를 마련하고 충북교육청 지정 과학정보융합 교과특성화학교 운영 효과를 더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