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주덕읍 '명아주 지팡이' 팔아 이웃사랑 실천

명품 지팡이 '천수장(天壽杖)' 판매 수익금 기부

충북 충주시 주덕읍 주민들이 명아주 지팡이 판매금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사진은 옻칠 천수장(天壽杖).(독자 제공).2019.12.10/ⓒ 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 주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명아주 지팡이'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 단체는 지팡이 제작 기능보유자인 이상홍씨와 뜻을 모아 명품 '주덕 천수장(天壽杖)'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어르신 공경과 효 실천의 미풍양속을 계승하자는 취지로 판매 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주덕 천수장'은 중풍과 신경통 예방에 효과가 있는 명아주 지팡이에 옻을 사용해 항암, 살균, 어혈 제거, 염증 질환 예방 등 그 효능을 높였다.

또 천연도료인 옻을 7~8회 칠해 품질의 격도 높이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도 더 깊게 담았다는 게 주덕읍 주민들의 설명이다.

판매 가격은 개당 옻칠 명품장 5만원, 니스칠 일반장 1만원, 구입 후 덧칠이 필요한 교육용 반제품은 5000원이다.

이상범 위원장은 "더불어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이 천수장 판매사업에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