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여름휴가 절정…산·계곡 ‘인산인해’

단양군  영춘면  남천계곡에  휴가철을   맞아  수많은  피서객이 몰렸다.ⓒ News1
단양군 영춘면 남천계곡에 휴가철을 맞아 수많은 피서객이 몰렸다.ⓒ News1

(충북ㆍ세종=뉴스1) 조영석 기자 = 휴가철을 맞아 휴양관광도시 충북 단양에 피서객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3일 단양군에 따르면 무더위가 절정을 이룬 지난 주말부터 산과 계곡, 관광지 등에 10만명 이상의 피서인파가 몰렸다.

도담삼봉 유원지에는 유람선과 쾌속보트를 타며 빼어난 절경을 만끽하려는 피서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사인암, 선암, 남천, 새밭, 천동 다리안 등 주요 계곡을 찾은 피서객들은 소백산 줄기에서 내려온 시원한 계곡물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민물고기 수족관인 다누리 아쿠아리움은 지난 주말 평소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7000여명이 찾았다.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천동, 온달동굴에도 이색 피서를 즐기는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여름 찜통 더위를 극복하기 위해 레포츠를 선택한 피서객들은 영춘면 오사리 남한강 래프팅 코스와 두산과 양방산의 패러글라이딩을 즐기고 있다.

대자연속의 특급 호텔로 이름 붙여진 소선암, 천동, 대강의 오토캠핑장에도 지난 주말부터 가족단위 캠핑족들이 몰려 왔다.

최근 전경련이 여름 휴가지로 손꼽은 단양은 매년 7~8월 전국에서 250만여명의 피서객이 찾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여름 휴가시즌이 마무리되는 이달 20일까지 피서객 행렬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choys2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