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숯의 고장' 뜻깊은 잔치…‘청정백곡 참숯 마실축제’ 성료

''2회 정백곡 참숯 마실축제'가 25, 26일 물안뜰체험관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진천군 제공)ⓒ News1
''2회 정백곡 참숯 마실축제'가 25, 26일 물안뜰체험관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진천군 제공)ⓒ News1

(충북ㆍ세종=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진천군 백곡면(면장 신운철)이 25, 26일 물안뜰체험관 일원에서 '청정백곡 참숯 마실축제'를 개최했다.

숯 부작 경연대회, 숯 검댕이 콘테스트, 숯불 요리경연, 길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 이 축제에는 1500명의 참가자들이 몰렸다.

백곡면 전체인구가 2000여명인데 비춰 대규모 인파인 셈이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 축제는 산간벽지인 백곡면의 특화자원인 참숯을 테마로 하고 있다. 백곡면은 전국 참숯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곳이다.

특히 올해는 숯 부작·목초액 족욕 체험과 참숯사진·야생화 전시회, 먹을거리 장터, 지역 농·특산품 판매장 코너도 마련돼 체험객들이 북적였다.

마을이장 등 주민들이 주도한 이 축제는 사회단체와 문화전문가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전자바이올린·색소폰 연주와 포크송, 가곡 등이 어울러진 ‘가족 마실 음악회’를 열어 시골에선 보기 힘든 품격 높은 무대를 제공했다.

이 축제는 농림축산식품부 선정, 2016년 농촌축제로 선정됐다.

p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