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중부내륙선 충주역~수안보 구간 설계 방향 토론회’

충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가 주관한 ‘중부내륙선 충주역~수안보 구간 설계 방향에 대한 토론회’가 26일 오후 충주그랜드관광호텔 중연회장에서 이언구충북도의회의장과 임순묵·김봉회 도의원, 최근배 충주시의원, 충북도, 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와 충주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사진제공=충주시ⓒNews1

(충북ㆍ세종=뉴스1) 장천식 기자 = 충북 ‘중부내륙선 충주역~수안보 구간 설계 방향에 대한 토론회’가 26일 오후 충주그랜드관광호텔 중연회장에서 개최됐다.

충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토론회는 이언구 충북도의회 의장과 임순묵·김봉회 도의원, 최근배 충주시의원, 충북도, 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와 충주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중부내륙선 철도 충주역~수안보 구간이 충주도심을 통과하면서 주거 밀집지역에 대한 소음과 진동피해가 우려되고, 인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학생들의 편의성도 고려돼야 한다는 취지에서 전문가의 주제 발표와 토론, 지역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는 충북환경연대 박일선 대표가 좌장을 맡고, 한국교통대학교 도시·교통공학과 권일 교수가 ‘중부내륙선 철도와 충주시 발전’에 대해 주제발표와 충주시청 백한기 경제건설국장, S2O 강동우 대표이사, 달천·단월동 김건배 주민자치위원장, 충주신문 이규홍 대표이사가 패널로 토론을 벌였다.

이날 임순묵(충주3, 새누리당) 도의원은 “권일 교수의 주제발표 자료는 중부내륙선 철도의 개통 효과와 예상되는 문제점들을 여러 관점에서 해석하고, 다양한 대안까지 제시, 앞으로 국토교통 분야의 정책 자료로서 가치가 있다”며 “토론자 및 주민으로부터 제안된 의견들은 향후 충북도의회와 충청북도, 충주시민 모두가 합심해 장기적으로 해결해야 할 숙제”라고 강조했다.

충주시의회 최근배 의원은 “칠금동~충주역~달천 구간의 지하화는 당연한 것”이라며 “특히 충주역사를 달천으로 옮기는 방안이 충주의 관문인 달천 뜰과 모시래 뜰의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중부내륙선철도는 사업비 2조원을 들여 2021년까지 이천~충주~문경 간 94.9㎞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1단계 구간인 이천~충주 간 53.9㎞는 1조1855억 원을 들여 2019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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