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오송 4성급 호텔 건립 추진… 20일 투자협약
- 송근섭 기자

(충북ㆍ세종=뉴스1) 송근섭 기자 = 충북 청주시 오송읍에 4성급 호텔 건립이 추진된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20일 오송호텔㈜(대표 홍성진)과 호텔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맺는다.
협약에 따라 충북도·청주시는 오송호텔 건립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기반시설 확보, 각종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오송호텔㈜은 500억원을 투자해 지하 1층·지상 13층, 200여개 객실 규모의 4성급 관광·비즈니스 호텔을 건립할 계획이다.
다음달 착공해 2016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호텔이 건립되면 식약처를 비롯한 6대 국책기관과 신약개발지원센터 등 핵심연구지원시설이 입주한 오송에 관광인프라 구축, 기업인을 위한 비즈니스 공간 확보 등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오송지역에 부족한 인프라를 보충, 세종시·대전 유성 등으로 유출되는 관광객과 바이어를 오송에 유인하는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충북도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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