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 이달의 새농민상 손홍철·박정임 부부 선정
- 이정현 기자

(충북세종본부=뉴스1) 이정현 기자 =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11월 '이달의 새농민상'에 손홍철(52)·박정임(48) 씨 부부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손 씨 부부는 서울에서 자영업을 하다가 1997년 괴산군 청천면에 귀농해 현재 3만8000㎡규모의 과수원에서 사과와 복숭아를 생산하며 연 1억5000만원의 농업소득을 올리고 있다.
이들은 친환경 약제를 자체 제조 사용하는 등 경영비절감을 통한 우수농산물 생산에 노력해 왔다.
또 유기농업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친환경농업 기술과 현장 경험을 통한 재배기술 노하우를 작목반원 및 지역농업인들에게 전파하는 등 선도농가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 달의 새농민'으로 선발되면 상패와 기념품을 비롯해 부부동반 해외선진 농업연수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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