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관악사랑상품권 57억 더 푼다…"최대 15% 할인"

관악구, 관악사랑상품권 50억·관악땡겨요상품권 7억 추가 발행

관악구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서울 관악구가 추석을 앞두고 관악사랑상품권과 배달 전용 관악땡겨요상품권을 총 57억 원 규모로 추가 발행한다. 이번 추가 발행분을 포함하면 올해 관악구가 발행하는 두 상품권 규모는 총 267억 원으로 늘어난다.

관악구는 구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관악사랑상품권 50억 원과 관악땡겨요상품권 7억 원을 추가 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관악사랑상품권은 지난 17일 오전 10시부터 50억 원 규모로 판매를 시작했다. 구매할 때 5% 할인받을 수 있으며, 결제 금액은 연말정산 때 30% 소득공제 혜택이 적용된다.

배달 전용인 관악땡겨요상품권은 다음 달 1일 오전 10시부터 7억 원 규모로 발행한다. 15%의 할인 효과를 받을 수 있다.

관악구는 올해 설을 앞둔 지난 2월 관악사랑상품권 130억 원과 관악땡겨요상품권 20억 원을 발행했다. 이어 5월에는 관악사랑상품권 50억 원, 7월에는 관악땡겨요상품권 10억 원을 추가로 발행했다.

당초 구는 올해 관악사랑상품권 200억 원과 관악땡겨요상품권 30억 원 등 총 230억 원 규모를 발행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앞서 발행한 상품권이 완판되는 등 수요가 이어지자 추석 명절 소비와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추가 발행을 결정했다. 이번 물량까지 더하면 올해 두 상품권의 발행 규모는 총 267억 원이다.

두 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관악사랑상품권은 1인당 월 5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최대 150만 원까지 보유할 수 있다. 관악땡겨요상품권의 월 구매 한도는 20만 원, 보유 한도는 100만 원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추석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와 명절 지출에 부담을 느끼는 구민들에게 이번 상품권 추가 발행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내 소비가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민생경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ke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