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장이 주민 찾아간다…동작구, 현장형 열린 구청장실 '류퀴즈' 진행

14일 도림천서 시작…성대시장·남성사계시장·까치산공원 등 방문

류삼영 서울 동작구청장 당선인이 19일 서울 동작구청에 마련된 인수위 사무실에서 뉴스1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 뉴스1 김성진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 동작구가 구청장이 주민 생활 현장을 직접 찾아가 사전 예약이나, 정해진 대본 없이 이야기를 듣는 현장형 열린 구청장실 '류퀴즈'를 운영한다.

동작구는 도림천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류퀴즈'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류삼영 동작구청장은 전통시장과 공원, 역세권 등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찾는 장소를 방문해 구정 건의사항부터 생활 속 고민, 구청장에게 궁금한 점까지 형식 없이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향후 성대시장과 남성사계시장, 까치산공원, 지하철역 일대 등을 찾아 주민들과 만남을 이어간다. 프로그램 장소와 시간은 현장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한다.

동작구는 현재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구청 1층에서 '열린 구청장실'을 운영하고 있다. '류퀴즈'는 구청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기 위해 마련했다.

다음 달부터는 월요일과 수요일을 각각 '구 정책 현장', '주민 생활 현장' 등으로 나눠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류 구청장은 "열린 구청장실을 찾아오는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주민들의 일상으로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