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정당 지지율 웃도는 직무평가…정당지표 상대지수 전국 1위

직무수행 만족도 47.9%로 전국 6위
정당지표 상대지수 120.8점…박완수·김상욱 뒤이어

오세훈 서울시장이 10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G3 서울플랜' 시민 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6.9.10 ⓒ 뉴스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소속 정당의 지역 지지율과 비교한 직무수행 평가에서 전국 광역단체장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10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8월 전국 광역단체장 평가에 따르면 오 시장의 정당지표 상대지수는 120.8점으로 전국 16개 시·도지사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정당지표 상대지수는 광역단체장의 직무수행 평가를 해당 지역의 소속 정당 지지도와 비교한 지표다. 100을 넘으면 소속 정당의 지역 지지율보다 단체장 개인의 직무수행 평가가 상대적으로 높다는 의미다.

오 시장에 이어 박완수 경남지사가 120.7점으로 2위, 김상욱 울산시장이 120.3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신용한 충북지사 114.5점, 전재수 부산시장 113.2점, 우상호 강원지사 112.3점 등이 뒤를 이었다.

오 시장의 직무수행 만족도 자체는 47.9%로 전월보다 1.5%포인트(p) 하락해 전국 6위를 기록했다.

직무수행 만족도에서는 이철우 경북지사가 전월보다 3.4%p 오른 55.8%로 2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50.7%로 2위, 김상욱 울산시장은 48.8%로 3위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월 2831일과 8월 2831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만44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임의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전국 ±0.8%p, 광역 시·도별 ±3.3%p다.

kjwowe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