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19일 '석계역 달빛야시장'…김완선 무대 오른다
석계역 문화공원서 오후 2~10시…먹거리·수제맥주·프리마켓
오락실·영화관 등 '레트로' 콘텐츠…지난해 1만6528명 찾아
- 구진욱 기자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오는 19일 석계역 문화공원 일대에서 '제3회 석계역 달빛야시장'을 개최한다.
노원구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석계역 달빛야시장을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석계역 달빛야시장은 문화 콘텐츠와 골목상권을 연계한 월계동의 대표 야간축제로, 지난해에는 1만6528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올해는 '레트로'를 주제로 먹거리와 수제맥주·막걸리, 프리마켓, 체험 프로그램, 포토존, 문화공연 등을 마련한다.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먹거리 부스는 24개가 운영된다. 소상공인이 직접 만든 제품 등을 판매하는 프리마켓 7개 부스와 노원수제맥주협동조합, 브로이하우스바네하임 등이 참여하는 수제맥주 부스 4개, 수제막걸리 부스 1개도 문을 연다.
행사장에는 옛 시절을 재현한 '추억의 골목'도 조성된다. 오락실과 영화관, 사진관을 비롯해 리어커 말타기, 물펌프, 전통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돛단배와 옛날 TV 등을 활용한 포토존도 마련된다.
본무대와 버스킹 무대에서는 전자현악과 아코디언, 뮤지컬, 바이올린, 복고댄스, 버블쇼, 통기타 공연 등이 이어진다.
축하공연에는 가수 김완선이 나선다. 오후 7시 점등식에 이어 7시30분부터 무대에 올라 '리듬 속의 그 춤을' 등 히트곡을 선보인다. 이후 DJ 춘디와 재키초이의 공연도 진행된다.
구는 지역 소상공인이 먹거리와 프리마켓 등에 직접 참여하도록 해 축제를 지역 상권 활성화와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행사 당일에는 일부 도로가 통제된다. 19일 오전 1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석계역 문화공원 앞에서 동신아파트 진입로 삼거리까지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노원09번 마을버스도 임시 우회 운행한다.
서준오 노원구청장은 "석계역 달빛야시장이 주민들에게는 세대를 넘어 추억과 낭만을 나누는 특별한 가을밤을 선사하고 지역 상인들에게는 새로운 활력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jwowe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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