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서 즐기는 가을밤 음악회…북서울꿈의숲서 5일 개최

창녕위궁 재사서 락밴드·전자바이올린·성악 공연

창녕위궁재사.(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 북서울꿈의숲의 한옥 문화유산인 창녕위궁 재사에서 가을 음악회가 열린다.

서울시 북부공원여가센터는 오는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북서울꿈의숲 창녕위궁 재사 일대에서 '북서울꿈의숲 가을 음악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창녕위궁 재사는 조선 순조의 사위인 창녕위 김병주의 재사로, 국가등록문화유산이다. 김병주의 손자 김석진이 한일병합 이후 일본의 남작 작위를 거절하고 순국한 역사와도 관련된 곳이다.

오전 11시부터는 석고 피규어 아트, 테라리움, 아트램프, 바다유리, 데코덴 공예 등 5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장 선착순 800명이 유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푸드트럭도 마련된다.

오후 5시30분부터는 창녕위궁 재사 안마당 특설무대에서 릴레이 숲속 콘서트가 열린다. 락밴드와 어린이 벨리댄스, 전자바이올린, 통기타 듀엣, 오카리나·팬플룻, 테너·소프라노 성악 듀엣 등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푸른 숲과 고즈넉한 한옥이 어우러진 북서울꿈의숲에 다양한 체험과 음악회를 마련했다"며 "아름다운 자연과 선율 속에서 소중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