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복지재단, '돌봄SOS 질의응답집' 발간…"돌봄매니저 지원"

서울시 25개 자치구, 427개 전 동주민센터 배포

2026 돌봄SOS 질의응답집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서울시의 긴급 돌봄 정책인 '돌봄SOS' 현장에서 6년간 쌓인 질문과 답변이 한 권의 실무 지침서로 만들어졌다.

서울시복지재단은 돌봄SOS 현장 실무자인 돌봄매니저의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2026 돌봄SOS 질의응답집'을 처음으로 발간해 서울 25개 자치구와 427개 전체 동주민센터에 배포했다고 19일 밝혔다.

돌봄SOS는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시민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서울시의 긴급 돌봄 정책이다. 2019년 시범사업을 시작해 올해로 8년째를 맞았다. 재단은 그동안 운영매뉴얼을 제작·배포해 현장 실무를 지원해 왔다.

이번 질의응답집은 기존 운영매뉴얼과 달리 실제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된 질문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간 현장에서 접수된 질의 사례를 분석해 단순한 절차 확인부터 기준 해석이 엇갈릴 수 있는 사안까지 한데 모은 실전 지침서이다.

질의응답집은 크게 두 개 장으로 구성됐다. 제1장 '돌봄매니저가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질의 7'에서는 현장에서 자주 문의하는 핵심 내용을 추려 안내한다.

제2장 '주제별 질의응답'에서는 서비스 대상 및 지원기준, 서비스 이용 및 비용 운영, 제공체계 및 운영관리 등 3개 주제를 다룬다. 유사 돌봄서비스와의 중복 여부를 비롯해 소득·가구원 산정기준, 제공인력 운영·관리 등 현장에서 판단이 엇갈리기 쉬운 사안도 담았다.

재단은 질의응답집을 신규 돌봄매니저 교육과 모니터링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향후 제도 변경사항과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의견을 반영해 내용도 지속적으로 보완한다.

유연희 서울시복지재단 사회서비스지원센터장은 "이번 질의응답집은 현장의 경험을 체계적으로 축적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업무를 지원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e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