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휴가철 공중화장실 38곳 안전점검…35곳 완료
비상벨·불법촬영기기·청결상태 등 확인
남은 3곳 이달 말까지 점검…휴가철 이후에도 관리
- 구진욱 기자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여름 휴가철 공중화장실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지역 내 공중화장실 38곳을 대상으로 안전·위생 점검에 나섰다. 현재 35곳의 점검을 마쳤으며 나머지 시설도 이달 말까지 살펴볼 계획이다.
강북구는 지난달 1일부터 청소행정과가 관리하는 공중화장실 7곳과 공원녹지과 관리 시설 31곳 등 모두 38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현재까지 청소행정과 관리 시설 7곳과 공원녹지과 관리 시설 28곳 등 35곳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
점검 항목은 화장실 안팎의 청결 상태와 시설물 관리 상태, 화장지 등 소모품 비치 여부를 비롯해 비상벨 작동 여부와 불법 촬영기기 설치 여부, 영유아용 기저귀 교환대 관리 상태 등이다.
공중화장실 안전관리는 범죄 예방 차원에서도 강화돼 왔다. 현행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은 시장·군수·구청장이 범죄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조례에서 정한 공중화장실 등에 비상벨 등 안전관리 시설을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해당 규정은 2023년 7월부터 시행됐다.
구는 특히 고온다습한 여름철 특성을 고려해 내부 청결 상태와 소모품 관리 상태를 집중적으로 살피고 있다. 비상벨과 불법촬영 여부 등 안전 분야와 영유아 동반 이용객을 위한 편의시설 관리 상태도 함께 확인한다.
남은 공중화장실 3곳은 오는 31일까지 점검을 마칠 예정이다. 휴가철 이후에도 시설별 청결·안전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정창수 강북구청장은 "휴가철을 맞아 주민과 방문객이 공중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꼼꼼히 살피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깨끗하고 편리한 공중화장실 환경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kjwowe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