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아동학대 막는다'…용산구, 경찰·교육청 등과 협력망 구축

용산경찰서·중부교육지원청·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참여
고위험 가정 발굴해 복지·교육·심리 지원 연계

업무협약식.(용산구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 용산구가 다문화가정의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교육청·아동보호전문기관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용산구는 지난 11일 용산경찰서에서 '말(言) 틔움, 맘(心) 이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에는 용산구와 용산경찰서, 숙명여대 미래교육원, 중부교육지원청, 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갈월종합사회복지관이 참여했다.

각 기관은 아동학대 고위험 다문화가정을 발굴하고 긴급복지·기초생활보장 등 공적 지원을 연계한다. 부모 대상 한국어교육과 아동학대 예방교육, 심리 지원, 사례관리도 함께 추진한다.

구는 아동학대 신고 이후에도 해당 가정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필요한 기관과 지속해서 연계할 계획이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다문화가정의 특성을 반영한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통해 아동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