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반려견 집합행동 교정' 가을학기 개강…"20가구 모집"
17일부터 선착순 모집
- 신건웅 기자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서울 강서구는 반려견의 문제행동으로 고민하는 구민을 위해 '반려견 집합 행동교정 교육' 가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가을학기는 올바른 반려동물 예절을 정착시켜 이웃 간 갈등을 예방하고 성숙한 반려 문화를 조성하고자 추가 편성됐다.
모집 대상은 총 20가구며, 강서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동물등록을 완료한 반려 가구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다.
교육은 다음 달 6일, 13일, 20일 3차례 걸쳐 마곡어울림공원 내 반려견 쉼터에서 열린다.
수강생은 2개 반으로 나뉘어 회당 90분간 교육을 받는다. 첫 번째 반은 11시부터 12시 30분까지, 두 번째 반은 14시부터 15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수업은 반려견 전문 훈련사와 함께 현장에서 직접 몸으로 익히는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기본 예절 및 올바른 리드줄 사용법 △산책 시 문제행동 교정 △개인별 맞춤형 행동 교정 실습 △입마개 적응 훈련 등 일상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사회성 교육으로 구성됐다.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강서구청 누리집(공지/새소식)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진교훈 구청장은 "상반기에 보여주신 주민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가을학기 과정을 추가 신설하게 됐다"며 "이번 교육이 반려견과의 건강한 소통법을 배우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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