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폭염 안부확인 중 뇌경색 주민 발견…병원 신속 연계
복지플래너·방문간호사 즉시 방문
병원서 뇌경색·심부전 진단받아 치료
- 한지명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 성북구 돈암1동 주민센터가 폭염 취약계층 안부 확인 과정에서 건강 이상 징후를 보인 1인 가구 주민을 발견해 병원 진료로 연계했다. 해당 주민은 병원에서 뇌경색과 심부전을 진단받아 치료를 받았다.
11일 성북구에 따르면 돈암1동은 폭염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던 중 홀로 거주하는 주민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등 건강 이상 징후를 보이는 것을 확인했다.
복지플래너와 방문간호사는 즉시 가정을 찾아 상태를 살폈다. 당시 주민은 말을 하지 못하고 한쪽 몸이 마비되는 증상을 보였으며, 현장 인력은 신속한 진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병원까지 동행했다.
병원 검사 결과 뇌경색과 심부전이 확인돼 치료가 이뤄졌다.
돈암1동은 폭염과 한파 등 계절성 재난에 대비해 홀몸어르신과 중장년 1인 가구, 만성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을 이어가고 있다.
조연희 돈암1동장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안부 확인과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통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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