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왕산 스카이워크서 한강 불꽃크루즈 본다…8월부터 정기 운영

8월 1·20일 오후 8시 25분 진행
월드컵대교 인근까지 불꽃 연출 확대

용왕산 스카이워크 한강유람선 불꽃크루즈 전경.(양천구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 양천구 용왕산 스카이워크에서 한강유람선 불꽃크루즈를 감상할 수 있게 된다.

양천구는 8월부터 용왕산 스카이워크에서 한강 불꽃크루즈를 조망하는 프로그램을 정식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지난 6월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에 불꽃 프로그램 운영 협조와 연출 위치 조정을 건의했다. 이에 기존 여의도와 난지 중심이던 불꽃 연출 지점이 월드컵대교 인근 안양천 합수부까지 확대됐다.

지난 7월 2일과 8일 두 차례 시범운영을 거쳐 다음 달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8월 운영일은 1일과 20일이다. 불꽃쇼는 오후 8시 25분부터 진행되며, 9월 이후 일정은 매월 20일 양천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용왕산 스카이워크는 지난 4월 문을 연 전망시설로, 한강과 도심 경관을 함께 볼 수 있다.

구는 스카이워크와 신목동역 인근 수변활력거점도 연계할 계획이다. 수변활력거점에는 수변 전망카페와 카누·카약 등 수상레저시설이 들어서며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향후 두 시설을 잇는 산책로와 관광 동선을 정비해 한강과 안양천을 연결하는 서남권 관광벨트로 조성할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용왕산 스카이워크의 조망 여건을 활용해 새로운 한강 야간 관광 콘텐츠를 마련했다"며 "신목동역 수변활력거점과 연계해 특색 있는 관광자원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