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CALL버스' 누적 호출 2만 건…8월부터 정류소 개편
- 한지명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 동작구의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동작CALL버스'가 운행 4개월 만에 누적 호출 2만 건을 넘어서면서 정류소를 이용 수요에 맞게 개편한다.
동작구는 다음 달 1일부터 '남성초등학교' 정류소를 신설하는 등 동작CALL버스 정류소를 조정한다고 23일 밝혔다.
동작CALL버스는 승객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호출하면 인공지능(AI)이 최적 경로를 만들어 운행하는 수요응답형 버스다. 지난 3월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사당4동 일대에 도입됐다.
7월 셋째 주 기준 누적 호출은 2만 1828건, 총탑승 인원은 2만 1359명으로 집계됐다. 평일에는 시간당 평균 17건의 호출이 접수됐다.
구는 운행 데이터와 주민 의견을 반영해 이용률이 낮고 호출 취소율이 높았던 사당종합체육관, 삼일수영장, 래미안로이파크아파트, 솔밭도서관 정류소를 폐지한다.
대신 지하철 4호선 이수역 이용과 폐지 정류소 일대의 이동을 돕기 위해 남성초등학교 정류소를 새로 설치한다. 개편 이후 동작CALL버스는 모두 18개 정류소를 운행한다.
현재 11인승 차량 2대가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행한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1대가 운행하며 호출은 오후 9시 30분까지 가능하다.
류삼영 동작구청장은 "축적된 운행 데이터와 주민 의견을 반영해 구민 중심의 맞춤형 교통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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