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장관, 인천 물류센터 화재 현장 방문…"소방대원 안전 철저히 확보"

화재 진압 상황 점검…주민대피소 찾아 위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20일 사흘째 화재가 이어지고 있는 인천 서해구 석남동 쿠팡32물류센터 현장을 찾아 소방 관계자로부터 브리핑을 받고 있다. 2026.7.20 ⓒ 뉴스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20일 인천 물류센터 화재 현장과 주민대피소를 찾아 화재 진압 상황을 점검하고 소방대원 안전 확보와 피해 주민 지원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장관은 이날 인천 서해구 석남동 물류센터 화재 현장을 찾아 "화재 진압에 총력을 기울이고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되, 현장 대원의 안전을 철저히 확보하라"는 이재명 대통령 지시사항을 전달했다.

이어 소방청, 경찰청, 인천시,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으로부터 대응 상황을 보고받고, 고열과 연기, 건물 붕괴 조짐으로 주민 대피령이 내려진 상황을 점검했다.

또 소방 작전에 필요한 장비와 자원을 적기에 전폭 지원하고 가용 역량을 총동원하는 한편, 현장 대원들이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조치 아래 진압 작전을 수행할 것을 지시했다.

윤 장관은 이후 인천 신현초등학교에 마련된 주민대피소를 찾아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인천시와 서해구청에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때까지 구호물품과 식사 제공 등 현장 구호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세심히 챙겨달라고 주문했다.

윤 장관은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화재 진압에 빈틈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사흘째 이어지는 유독가스와 고열 속에서 활동 중인 소방대원들의 안전도 최우선으로 챙겨달라"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상황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안내하고,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