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돌봄 사각지대 없앤다…'돌봄SOS 일시재가 추가 지원' 추진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주민, 최대 240만원까지 전액 지원
- 신건웅 기자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질병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워졌거나, 병원에서 퇴원한 뒤 가사·간병 등의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이 돌봄 서비스를 중단 없이 받을 수 있도록 올해 12월까지 '돌봄SOS 일시재가 추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관내 통합돌봄 대상자(퇴원 환자, 장기요양 등급 외 판정자, 등급 판정 대기자)다. 통합돌봄 대상자가 아니더라도 퇴원 후 가사·간병 등 일상생활 지원이 필요한 65세 이상 주민도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 중에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경우 서비스 이용 비용을 최대 240만 원까지 전액 지원한다. 식사 배달과 병원 동행 등 기존 돌봄SOS 서비스를 최대 180만 원까지 이용한 뒤 방문 가사·간병 등 일시재가 서비스를 최대 60만 원까지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다른 돌봄SOS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으면 최대 240만 원 전액을 일시재가 서비스에 사용할 수 있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퇴원 직후 혼자 생활하기 어렵거나 갑작스럽게 가사·간병이 필요한 주민이 살던 곳에서 안정적으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 필요한 예산은 서울시비 100%로 지원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연간 지원 한도를 모두 사용해 돌봄이 끊길 위기에 놓인 주민과 퇴원 후 가사·간병 지원이 시급한 어르신들에게 중단 없는 돌봄을 제공하기 위한 정책"이라며 "연말까지 사업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추진해 돌봄이 필요한 구민들이 비용이나 제도의 제한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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