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장관, 국정자원 대구센터 점검…행정정보시스템 안전관리 점검

지난해 전산실 화재 이후 복구 상황 확인
재해복구체계·사이버 대응 점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16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행정정보시스템 화재 관련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5.10.16 ⓒ 뉴스1 김기남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 화재 이후 복구 상황과 행정정보시스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국정자원 대구센터를 찾았다.

행정안전부는 윤 장관이 8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를 방문해 행정정보시스템 운영 현황과 재해복구체계 구축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전산실 화재 원인으로 지목된 리튬이온 배터리 안전조치 현황을 비롯해 대전본원 전산실과 사무공간 복구 진행 상황, 대구센터 기반시설 운영 현황 등을 살폈다.

또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서비스 복구를 위한 재해복구체계(DR) 구축 상황과 대전센터-공주 백업센터 간 실시간 데이터 복제 체계도 확인했다.

최근 지능화되는 사이버 위협 대응도 점검했다. 윤 장관은 '미토스(Mythos)' 등 신종 해킹 대응 현황을 보고받고 노후 정보시스템 교체와 통합 MSP(민간 클라우드 운영업체) 체계 도입 방안 등을 논의했다.

윤 장관은 현장 직원들에게 "예기치 못한 사고 속에서도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힘쓴 덕분에 행정서비스를 빠르게 정상화할 수 있었다"고 격려했다.

이어 "전산실 화재와 같은 위기 상황은 행정서비스 중단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기반시설 점검과 노후 설비 교체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며 "재해복구체계를 차질 없이 구축해 행정정보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