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삼영 동작구청장 "수해 대응은 선조치 후보고"…풍수해 현장점검

신노량진시장·노량진빗물펌프장 점검

풍수해 대책회의.(동작구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류삼영 동작구청장이 본격적인 장마를 앞두고 풍수해 취약 현장을 점검하며 수해 대응 시 '선조치 후보고' 원칙을 강조했다.

서울 동작구는 류 구청장이 지난 3일 신노량진시장과 노량진빗물펌프장, 도림천 등을 찾아 풍수해 대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류 구청장은 먼저 신노량진시장을 찾아 시설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정밀안전진단 E등급을 받은 시설에 대해 주민 안전을 위한 신속한 이주와 철거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구청에서 풍수해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집중호우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류 구청장은 형식적인 보고 절차로 현장 대응이 늦어져서는 안 된다며 수해 발생 시 응급조치 등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선조치 후보고' 체계를 확립할 것을 주문했다.

또 동별 취약시설 순찰과 빗물받이 덮개 제거, 시설물 사전점검 등 선제적인 수방 대책도 지시했다.

이후 노량진빗물펌프장을 찾아 기계설비 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도림천에서는 하천 통제 차단기 등 수방시설을 점검했다.

동작구는 지난 5월부터 풍수해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양수기 사용 교육과 '빗물받이 전담 관리자' 운영 등 맞춤형 풍수해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류 구청장은 "구민의 안전보다 중요한 가치는 없다"며 "수해 대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