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대 용산구청장, 당직실로 첫 출근…1호 결재는 '개발·안전'
용산개발신속추진단·안전재난관리단 신설 추진
- 한지명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김경대 용산구청장이 취임 첫날인 1일 자정 당직실과 재난안전상황실을 찾는 것으로 민선 9기 첫 일정을 시작했다. 첫 결재는 용산개발과 재난안전 전담기구 신설 추진으로 정했다.
서울 용산구는 김 구청장이 당직실과 재난안전상황실, 통합관제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비상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근무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1일 밝혔다.
김 구청장은 당직사령에게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구정의 최우선 가치"라며 빈틈없는 상황관리와 신속한 초동 대응을 당부했다.
김 구청장은 현충원 참배와 서울시장 취임식 참석 후 구청에 첫 출근해 사무인수식을 갖고 '거침없는 용산개발과 안전 강화를 위한 전담기구 신설'을 제1호 결재 안건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구는 용산개발신속추진단과 안전재난관리단 신설을 우선 검토하고, 조례 개정과 조직개편 절차를 거쳐 정식 기구로 운영할 계획이다.
용산개발신속추진단은 정비·개발사업의 공정관리와 단계별 점검, 갈등 조정과 민원 해소 등을 맡고, 안전재난관리단은 재난 대응 컨트롤타워로서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두 조직은 우선 임시기구 형태로 운영한 뒤 조직개편을 통해 정식 조직으로 편성할 예정이다.
김 구청장은 취임 첫 점심도 2~3년 차 신규 직원들과 구내식당에서 함께하며 현장의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
이어 오후에는 용산아트홀에서 국회의원과 시·구의원, 주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열고 민선 9기 구정 운영 방향을 밝힌다.
김 구청장은 "민선 9기는 구민과의 약속을 실천하는 책임행정의 출발점"이라며 "거침없는 용산개발과 민생 회복,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구민이 변화를 체감하는 구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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