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홀몸어르신 '보린주택' 입주자 모집…최대 2000만 원 지원

공공임대주택 3세대 공급, 보증금 시세 30% 수준

금처구청 전경.(금천구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금천구가 홀몸어르신의 주거 부담을 덜기 위해 공공임대주택인 '보린주택' 입주자를 모집하고 임대보증금도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서울 금천구는 오는 24일부터 7월 13일까지 홀몸어르신을 위한 보린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보린주택은 홀로 사는 어르신의 주거환경 개선과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금천구가 서울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공사)와 협력해 운영하는 맞춤형 원룸형 공공임대주택이다.

이번 모집 규모는 총 3세대다. 독산2동 1호점 1세대, 시흥3동 2호점 2세대를 공급한다.

임대보증금은 1026만~1197만 원, 월 임대료는 5만 7300~10만 300원 수준으로 주변 시세의 30% 수준이다.

임대보증금이 부족한 경우 보증금의 90% 범위에서 최대 2000만 원까지 연 2% 금리로 융자 지원도 받을 수 있다.

기본 임대 기간은 2년이며, 65세 이상 고령자는 재계약 횟수 제한 없이 2년 단위로 계약을 갱신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65세 이상으로 금천구에 2년 이상 거주한 기초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가운데 무주택 1인 가구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보린주택은 홀몸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공공주택"이라며 "주거 취약 어르신의 주거안정을 위해 촘촘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