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시각·청각장애인에 맞춤형 TV 지원…저소득층 무상 보급
43인치 스마트TV 제공…7월 3일까지 신청
- 한지명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 동작구가 시각·청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맞춤형 TV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동작구는 '2026년 시각·청각장애인 맞춤형 TV 보급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무상 보급 대상은 동작구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운데 보건복지부 등록 시각·청각장애인 또는 국가보훈부 등록 눈·귀 상이등급자다. 신청 기간은 오는 7월 3일까지다.
저소득층에 해당하지 않는 시각·청각장애인도 신청할 수 있다. 이 경우 7월 13일부터 8월 7일까지 접수하며 본인 부담금 10만 원을 납부하면 맞춤형 TV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동작구와 시청자미디어재단, 방송통신위원회가 협력해 추진하는 미디어 복지 사업으로 장애 유형별 편의 기능을 갖춘 스마트TV를 지원한다.
올해 보급되는 제품은 43인치 고화질 스마트TV로 스마트 돋보기, 포커스 확대, 자막 분리, 수어 화면 확대 등의 기능이 탑재됐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TV보급 누리집에서 본인 인증 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맞춤형 TV 보급이 시각·청각장애인분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일상의 답답함을 해소하는 실질적인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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