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개인회생 마친 청년 돕는다…"자립토대지원금 100만원 지급"

개인회생 완주한 만 19세~39세 중위소득 140% 이하 근로 중인 청년 지원

'서울시 청년자립토대지원사업' 2차 참가자 모집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서울시복지재단이 개인회생 절차를 성실히 이행한 청년들의 안정적인 경제적 재기와 자립 기반 형성 지원에 나선다.

재단 금융복지센터는 이같은 내용의 '서울시 청년자립토대지원사업' 2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 청년자립토대지원사업'은 개인회생을 완료했거나, 완료를 앞둔 청년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금융교육과 1대 1 맞춤형 재무 상담을 제공하고, 모든 과정을 이수한 경우 자립토대지원금 총 100만 원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단순한 일회성 금전 지원을 넘어 청년들의 재무관리 역량강화를 통해 스스로 재무관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해 지속 가능한 경제적 자립과 재기를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신청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9세~39세 근로 청년 중 개인회생 변제 완료 예정자(잔여 변제 횟수 3회 이하) 또는 면책 결정 후 1년 이내인 경우이며,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번 2차 모집인원은 50명이며, 신청 기간은 다음 달 10일 오후 6시까지이다. 신청은 서울복지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선정 결과는 8월 초에 발표될 예정이다.

참가자는 기본 자격요건 충족 여부를 우선 확인 후 선정하며, 신청 인원이 모집 규모를 초과할 경우 별도의 선정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한다.

정은정 금융복지센터장은 "개인회생 이후에 재무관리와 미래 설계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많다"며 "이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안정적인 경제생활과 재도산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e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