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20개 동 주민총회 개최…청소년·청년 참여 확대
- 한지명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성북구가 '모두의 참여, 함께 만드는 결정'을 슬로건으로 내건 2026년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서울 성북구는 오는 23일 돈암1동을 시작으로 20개 동 주민자치회 주관 주민총회를 순차적으로 연다고 15일 밝혔다.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발굴한 지역 의제를 논의하고 결정하는 주민자치의 핵심 절차다. 구는 올해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청소년·청년이 함께하는 세대공감형 주민자치 모델을 운영할 계획이다.
앞서 구는 올해 1~3월 주민의제 제안을 집중 접수해 20개 동에서 1200여 건의 의제를 발굴했다. 각 동 주민자치회는 주민 의견 수렴과 현장 활동 등을 통해 생활 불편 개선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마련해 왔다.
특히 성북구는 학교와 주민자치회를 연계하는 '1주민자치회 1학교' 사업을 바탕으로 청소년의 주민자치 참여를 확대하며 미래세대의 목소리를 주민총회에 반영하고 있다.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사업은 향후 주민자치계획사업과 주민참여예산사업 등으로 연계 추진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주민총회는 주민 의견이 마을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생활자치의 핵심 과정"이라며 "주민 누구나 지역의 주인으로 참여하고 주민의 선택이 실제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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