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인재원, 스리랑카 공무원 초청연수…한국형 행정혁신 전수
AI 활용 행정·지방정부 혁신 사례 공유
- 한지명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스리랑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국형 행정혁신과 디지털 행정 노하우 전수에 나선다.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오는 27일까지 스리랑카 중앙·지방 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스리랑카 정부혁신을 위한 공무원 역량강화 과정'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의 지방정부 혁신 경험과 AI 기반 행정서비스 우수사례를 공유해 스리랑카 국가발전 전략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2020년부터 추진 중인 스리랑카 국가개발전략과 연계해 2024년부터 3년간 단계적으로 진행 중인 국제 연수 사업이다.
주요 교육은 △지방정부 혁신 △AI 활용 역량 강화 △공직가치·윤리 △사례 발표 및 실행계획 수립 △우수 지방정부 현장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방정부 혁신 분야에서는 시민 참여 기반 정책 결정과 협력적 공공관리 전략 등 한국 사례를 공유한다. AI 활용 분야에서는 공공서비스 디지털 전환과 생성형 AI 기반 행정 효율화 전략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완주군청과 수원시청,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등을 방문해 ICT 기반 공공서비스 운영 사례도 직접 살펴볼 예정이다.
자치인재원은 올해가 3개년 사업 마지막 해인 만큼 실행계획 이행 상황 점검과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연수 성과의 지속성과 현지 정책 적용 가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자치인재원은 1996년부터 89개국 7000여 명의 외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ODA 교육과정을 운영해 왔다.
안준호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은 "한국의 정부혁신 경험과 디지털 행정 역량을 바탕으로 스리랑카 행정혁신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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