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금융사기 막는다"…서울시복지재단·KB금융공익재단 맞손

자립주택 입주자 대상 경제·금융 교육 지원

서울시복지재단 유연희 사회서비스지원센터장-KB금융공익재단 이항 사무국장.(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시복지재단은 KB금융공익재단과 발달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권익 보호를 위한 '경제·금융 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립생활주택과 지원주택 입주자의 약 80%를 차지하는 발달장애인의 재무관리 어려움을 해소하고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실제 입주자들은 통장·카드 대리사용이나 명의도용 대출 등 금전 피해에 노출돼 있어 금융역량 강화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협약에 따라 서울시복지재단은 교육 대상자를 발굴하고, KB금융공익재단은 발달장애인 맞춤형 경제·금융 교육을 위한 전문 강사 파견과 교재를 지원한다.

KB금융공익재단은 'KB스타경제교실', '발달장애인을 위한 알기 쉬운 경제 이야기' 등 금융교육 프로그램과 장학사업을 운영하며 금융 이해도 제고에 힘쓰고 있다.

유연희 서울시복지재단 사회서비스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의 금융 피해를 줄이고 자립 기반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한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