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로 2500만원 지켰다"…영등포구 "보이스피싱 현행범 검거 성과"

관제요원 실시간 추적·경찰 공조로 현장 체포

영등포구청 전경.(영등포구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 영등포구는 통합관제센터 CCTV 실시간 관제로 보이스피싱 피의자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구민 재산 2500만 원을 지켜냈다고 2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 6일 신길동 일대에서 현금 2500만 원 전달이 예정됐다는 112 신고가 접수되자 경찰은 즉시 영등포통합관제센터에 집중 관제를 요청했다.

관제요원은 피의자 인상착의를 토대로 CCTV 추적에 나서 수거책과 전달책의 동선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현장 경찰에 전달했다.

경찰은 관제센터로부터 위치 정보를 받아 잠복 끝에 피의자들이 현금을 주고받는 순간을 포착해 현장에서 긴급 체포했다.

이번 사례는 CCTV 통합관제와 경찰의 공조로 범죄를 예방한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영등포경찰서는 검거에 기여한 관제요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구는 지난해부터 '실종자 고속검색시스템'을 도입해 AI 기반 CCTV 분석으로 실종자 이동 경로를 신속히 추적하는 등 관제 기능을 확대하고 있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