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m 미끄럼틀 타러 구청 간다"…동작스타 6개월 만에 5만명 돌파

동작스타 전경.(동작구 제공)
동작스타 전경.(동작구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 동작구는 구청 내 미끄럼틀 놀이시설인 '동작스타'가 운영 6개월 만에 누적 이용객 5만 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동작스타는 높이 15m 규모의 대형 미끄럼틀로, 기존 관공서 이미지를 벗고 방문객 유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조성됐다. 지난해 9월 운영을 시작한 이후 약 6개월 만에 이용객 5만 명을 넘어섰다.

구청 지하 1층에 마련된 '동작스타 파크 플레이존'도 높은 이용률을 보인다. 탁구, 레고, 보드게임, AI 로봇 바둑, 모래놀이, 볼풀장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평일 하루 평균 260명, 주말 450명가량이 찾고 있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동작스타'는 매시 정각부터 20분간 운영된다. 저녁 시간대에도 이용이 가능해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인기는 청사 내 상권 활성화로도 이어지고 있다. 구청에는 음식점과 카페, 미용실, 사진관, 문구점 등 생활밀착형 상점 23곳이 입점해 방문객 이용 편의를 높이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구청이 열린 청사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