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축제의 계절' 앞두고 공연 안전 실무 교육 진행

동대문구청
동대문구청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역 내 각종 축제와 야외 행사 안전 관리 역량을 근본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공연장 외 공연 안전관리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BTS 광화문 공연 사례처럼 지역 행사 규모가 날로 커지고 인파 밀집도가 높아짐에 따라,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인식 아래 기획했다.

특히 정식 공연장이 아닌 체육관이나 야외 광장에서 열리는 행사의 경우 돌발 상황 발생 가능성이 높아 실무자의 즉각적인 대응 능력이 필수다.

구는 당초 관련 법령에 따라 '공연재해대처계획' 신고 대상인 1000명 이상 관람객 수용 행사에 대해서만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인파 관리 등 실무적인 안전 대책의 중요성을 고려해 규모와 관계없이 현장 안전이 필요한 관련 부서 전 직원과 문화재단, 지역 내 대학교 관계자까지 교육의 문을 대폭 넓혔다.

이날 교육은 공연안전지원센터(KTL) 전문 자문위원이자 국립부산국악원 안전담당관인 박용규 강사를 초빙해 진행했으며 △야외 공연 사고 예방 실무 △군중 안전관리 및 동선 설계 요령 △재해대처계획 작성 시 핵심 유의 사항 등 이론보다는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행사의 규모가 커지는 만큼 안전 관리의 책임 또한 무거워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구민들이 어떤 장소에서든 마음 놓고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안심 동대문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e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