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보도·차도 가로막던 전신주 4기 이설…통행 불편 해소

신정3동 호반써밋목동아파트 앞 사거리 이설 전·후 모습.(양천구 제공)
신정3동 호반써밋목동아파트 앞 사거리 이설 전·후 모습.(양천구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 양천구는 보도와 차도에 돌출돼 통행을 방해하던 전신주와 통신주 4기를 이설해 보행과 차량 통행 불편을 해소한다고 26일 밝혔다.

건물 신축 등으로 보도 중앙이나 차도로 밀려난 전신주를 정비하기 위해 주민 건의와 수요조사를 통해 접수된 24건 중 현장 점검과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4곳을 우선 선정했다.

대상지는 양화초등학교 등하굣길, 호반써밋목동아파트 앞 사거리, 신정4동 횡단보도 대기구역, 목동13단지아파트 앞 등으로, 보행 동선과 차량 흐름을 방해하던 구간이다.

구는 약 1억 원을 투입해 전신주를 보도 가장자리로 이동하고, 일부 통신주는 제거 후 지중화해 보행 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차도로 돌출된 전신주는 최대 1.2m 이동해 차량 통행 여건도 개선한다.

앞서 점자블록 위에 설치된 통신주와 어린이보호구역 내 전신주를 우선 정비해 보행 안전과 교차로 시야를 확보했다.

구는 4월 중 나머지 구간 정비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주민 불편 해소와 안전 확보를 위해 전신주 이설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