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소년 동아리 171개 모집…활동비 125만 원 지원
- 한지명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시는 청소년이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2026년 청소년 그룹활동 지원사업' 참여 동아리 171개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선정된 동아리에는 활동비 125만 원이 지원된다.
신청은 이달 23일부터 4월 3일까지 자치구별 거점 청소년센터를 통해 접수한다. 선정된 동아리는 5월부터 11월까지 연 10회 이상 활동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서울시 청소년 수련시설에 소속된 9~24세 청소년 10명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다. 문화·예술, 과학·정보, 모험·개척, 자원봉사, 직업·진로, 환경 등 9개 분야에서 자율적인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서울시는 학교 밖 청소년과 학교 부적응 청소년이 포함된 동아리에 가점을 부여해 포용적 참여 환경을 조성한다. 해당 청소년이 전체 인원의 10% 이상이면 최대 5점, 30% 이상이면 최대 10점의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선정된 동아리는 연극·뮤지컬, 재능기부, 탐사활동,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협력과 소통 역량을 키우게 된다.
동아리별 활동비 125만 원은 1차 70%, 2차 30%로 나눠 지급되며, 서울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거점 청소년센터를 통해 멘토링, 교육, 활동 공간 제공 등 지원도 함께 이뤄진다.
10월에는 성과공유회를 통해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활동 우수자에게는 서울시장 표창 등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동아리는 자치구별 거점 청소년센터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되며 연간 활동계획, 예산 집행계획, 콘텐츠 참신성, 지역사회 연계성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선정된다.
정진우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활동을 기획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진로탐색과 사회참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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