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품 없는 청사"…금천구, 공공부문 쓰레기 감량 추진
직매립 금지 시행에 8대 과제 추진·민간 참여 확대
- 한지명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 금천구는 올해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시행에 대응해 '공공부문 자원순환 선도 실천운동'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공공부문이 분리배출과 일회용품 사용 저감에 앞장서 민간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조치로, '공공부문 혼합배출 ZERO화'를 목표로 8대 핵심과제를 설정하고 점검·평가 체계를 구축한다. 분리배출과 일회용품 저감 실적은 부서 성과관리 지표에 반영한다.
청사 내 분리배출 관리도 강화한다. 쓰레기봉투에 부서명을 기재하는 부서실명제를 도입하고, 6급 이상 직원을 분리배출 책임자로 지정해 책임성을 높인다. 동주민센터 폐기물 수거는 대행업체 방식으로 전환한다.
일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도 추진한다. 종이컵과 페트병 음료 구매를 금지하고 개인 텀블러 사용을 유도한다. 일회용 컵 반입 금지 캠페인은 월 1회로 확대하고, 민원인을 위한 일회용 컵 음료 보관대도 설치한다.
민간 참여 확대를 위한 지원도 병행한다. 완구, 폐전선, LED 형광등을 재활용 품목으로 확대하고, 6세대 이상 공동주택에는 분리수거대 설치를 지원한다. G밸리 산업단지와 1인 가구·청년 등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릴레이 이벤트'를 운영해 참여 인증 시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분리배출 교육을 실시하고 찾아가는 에코자원 교환샵을 운영한다. 식품접객업소 등 민간 사업장 5679개소에 대해서는 일회용품 사용 실태 점검과 계도를 병행한다.
hj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