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희망온돌'에 80.6억 모금…"자치구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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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서울 강서구는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서 2년 연속 서울시 자치구 1위에 올랐다고 9일 밝혔다.

최종 모금액은 지난해보다 32억여 원 증가한 80억 6000만 원이다. 현금 15억 600만 원과 현물 65억 54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애초 목표액 25억 원의 3.2배를 초과 달성한 성과로, 강서구 역대 최대 모금액이자 서울시 자치구 역대 최대치다.

이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하는 모금 활동으로,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간 모금 활동을 펼쳤다.

기부 건수는 2888건에 달했다. 전통시장 상인, 기업, 어린이, 저소득주민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했다.

모인 성금과 성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기부자의 뜻에 따라 지역 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 이웃에게 고루 전달했다.

구 관계자는 "많은 구민과 기업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마음으로 참여해 주신 덕분에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모금액을 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모인 성금이 꼭 필요한 분들께 신속하고 투명하게 전달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기부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곳곳에 의미 있게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히 관리하겠다"고 덧붙였다.

ke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