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초등생 자율놀이·돌봄 공간 '동작초등라운지' 운영

동작초등라운지.(동작구 제공)
동작초등라운지.(동작구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 동작구는 초등학생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안전한 놀이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동작초등라운지'를 본격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동작구 흑석동 흑석우체국 2층에 위치한 동작초등라운지는 초등학생을 위한 자율놀이·돌봄 공간이다. 소득 수준이나 맞벌이 여부와 관계없이 긴급 돌봄이 필요한 아동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는 시설 정비를 위해 운영이 일시 중단된다.

최초 이용 시에는 보호자가 동반해 이용신청서와 개인정보 동의서 등을 제출해야 하며 이용료는 하루 2500원이다. 신청 아동 명의로 계좌 입금 후 이용할 수 있다.

노래방과 만화 다락방, 오락실 등 놀이시설이 마련됐으며 사진 촬영 체험 공간 '인생네컷'도 운영된다.

평일에는 볼펜 꾸미기, 슬라임 만들기 등 놀이 키트를 활용한 '평일키움클럽'이 진행된다. 토요일에는 코딩·로봇·인공지능(AI) 체험 중심 프로그램 '토요키움클럽'이 운영되며, 사전 신청은 동작구 통합예약관리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껏 놀며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돌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