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장관 "경남 함양 산불, 가용 모든 장비·인력 신속히 투입"

지난 21일 경남 함양군 마천면 창원리 야산에 불이나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경남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2.22 ⓒ 뉴스1

(서울=뉴스1) 조수빈 기자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난 21일 오후 경남 함양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확산돼 야간산불로 진행이 우려됨에 따라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장비와 인력을 신속히 투입해 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긴급 지시했다.

22일 행안부에 따르면 윤 장관은 "산림청, 소방청, 경찰청, 경상남도, 함양군 등에서는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장비와 인력을 신속히 투입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특히 "산불 영향이 우려되는 지역의 주민을 신속하게 대피시키고 선제적으로 방화선을 구축하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우선적으로 조치해야 한다"며 "야간산불 진화에 산불진화대 등 진화인력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지시했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 등에 따르면 불은 21일 오후 9시14분경 함양군 마천면 창원리 야산에서 발생했다. 발생 이후 12시간 가까이 진화되지 못한 채 이어지면서 산림·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ch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