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에 '설맞이 팝업 서울체력장' 열린다…"참여 포인트도 제공"

65세 이상 어르신 체력측정도 함께 진행

서울시청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설 연휴 기간, 서울시청이 체력 측정존으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명절 연휴 중에도 건강을 놓지 않도록,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시청 1층 로비에서 '설맞이 팝업 서울체력장'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손목닥터9988' 앱을 통한 사전 예약 또는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이며, 현장 접수 방식으로 운영되는 만큼 참여 인원에 따라 대기시간이 발생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해 체력측정을 완료한 시민에게는 손목닥터9988을 통해 특별 포인트 3000포인트가 지급된다.

설맞이 팝업 '서울체력장'에서는 △혈압 △신장 △체중 △체성분 △근력(상대악력) △심폐지구력(스텝박스) △근지구력(교차윗몸일으키기) △유연성(앉아윗몸앞으로굽히기) △민첩성(반응시간) △순발력(체공시간)을 측정할 수 있다.

시민의 희망에 따라 모든 체력측정 항목이 아닌 일부 체력측정 항목만도 이용할 수 있다.

행사에서는 처음으로 어르신 대상 체력 측정도 함께 이뤄진다. 만 65세 이상 참여자는 심폐지구력 대신 협응력(8자 보행) 측정을 실시하는 등 연령 특성을 반영한 항목으로 운영되며, 고령층 시민들도 보다 안전하고 부담 없이 체력을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이후 본격적인 인증형 체력측정을 원하는 시민은 가까운 체력인증센터를 예약, 방문하면 된다. 서울시는 현재 송파구, 용산구, 은평구, 서대문구, 서초구 등 총 11곳의 체력인증센터를 운영 중이며 동작, 영등포구, 광진(구의), 중구 센터가 순차적으로 이달 중 개소를 앞두고 있다.

시는 근무나 학업 등으로 평일 낮 방문이 어려운 시민 수요를 반영해 야간 시간대 운영과 토요일 운영 등 보다 탄력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조영창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설맞이 팝업 서울체력장은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생활형 건강 이벤트"라며 "설 연휴에도 건강한 습관을 놓치지 않는 시민 여러분을 응원하기 위해 열게 된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e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