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서울형 키즈카페 100여 곳 운영…20% 할인 상품권 발행

서울형 키즈카페머니 상품권 사용처.(서울시 제공)
서울형 키즈카페머니 상품권 사용처.(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시는 설 연휴 동안 서울 전역에서 '서울형 키즈카페' 100여 곳을 운영하고, 서울형 인증 민간 키즈카페에서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서울형 키즈카페머니'를 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연휴가 시작되는 14일과 15일에는 전체 서울형 키즈카페의 94%에 해당하는 110개소가 운영된다. 동작구에 위치한 시립 1호점을 비롯해 시립 뚝섬자벌레점 등 규모가 큰 시립 키즈카페 7개소는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까지 문을 연다. 설 당일인 17일에는 시립 공예마을점과 팔각당점, 옴팡점이 운영된다.

서울시민뿐 아니라 동반한 타지역 주민도 이용할 수 있다.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거나 사업장을 둔 서울생활권자 역시 자녀와 함께 이용 대상에 포함된다. 시설별 운영일과 이용 시간, 예약 정보는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서울형 키즈카페는 시립 11개소, 구립 106개소, 서울형 인증 민간 키즈카페 62개소 등 총 179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용 연령은 0~9세로, 형제 동반 시 초등학생까지 가능하다.

이용 요금은 시립 시설이 5000원 이내, 구립 시설이 3000원 이내이며 민간 키즈카페는 시설별로 상이하다. 다만 서울형 키즈카페머니를 사용할 경우 2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서울시는 설 연휴와 방학 기간 양육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서울형 키즈카페머니를 총 20억 원 규모로 발행한다. 이는 올해 발행 예정 물량 45억 원 가운데 1차 발행분으로,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상품권은 서울형 인증을 받은 민간 키즈카페 62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 총 41억 원 규모가 발행돼 조기 완판됐으며, 3만 3000여 명이 할인 혜택을 받았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설 연휴 중에도 문 여는 서울형 키즈카페가 많이 있는 만큼 서울에 남으시는 시민들은 물론, 가족을 만나러 서울을 찾는 분들 모두 서울형 키즈카페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