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경찰 중립성과 수사 독립성 반드시 보장할 것"

행안부 주재 경찰청·산하기관 업무보고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1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찰청·산하기관 업무보고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1.12/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2일 "취임 초 제일 먼저 경찰국부터 폐지한 데서 보여드린 바와 같이, 경찰의 중립성과 수사의 독립성은 반드시 보장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후 서울 정부서울청사에서 윤 장관 주재로 경찰청과 산하기관인 한국도로교통공단·경찰공제회·총포화약안전기술협회 업무보고를 열고, 윤 장관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윤 장관은 "작년 한 해는 대한민국이 정상으로 회복되는 1년이었다고 생각한다"라며 "작년 초 불법계엄의 여파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경찰청장이 탄핵되는 등 혼란이 이어졌지만, 경찰청장 직무대행을 중심으로 모든 경찰관들이 국가 정상화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 줬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6월 새 정부 출범 이후에는 특정 국가 상대 혐오집회, 캄보디아 등 초국가범죄, APEC 정상회의와같이 까다로운 사안들을 성공적으로 관리해 줬고 그 결과 국민 신뢰를 상당 부분 회복했다고 생각된다"라며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했다.

윤 장관은 "이제는 정부 2년 차로 올해는 실질적인 성과를 통해 국민들의 삶에 변화를 만드는 시간이 돼야 한다"라며 "하지만 여전히 다양한 범죄와 사고들이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위협하고 있어, 국민 행복과 안전을 위해서는 행안부와 경찰이 각각의 역할을 완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행안부 장관으로서 △민생침해사건 △여성·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 보호 △각종 사고로부터 국민 안전 보호 등 치안 분야에서는 경찰과 지속 협력하며 국민들의 일상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오늘 보고회는 녹화가 되고 있고, 모든 국민들이 이를 찾아볼 수 있을 것"이라며 "경찰청과 세 산하기관이 국민 안전을 위해 얼마나 열심히 해주고 있는지 잘 알려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hjm@news1.kr